“정치가들이 평화 외칠 때, 전쟁 각오하라”… 박찬주 대장 ‘전역사’

30일 본지가 단독 입수한 박 전 대장의 전역사에는 선후배들에 대한 당부와 감사 인사, 국가 안보 현실에 대한 우려 등이 담겼다. 특히 박 전 대장은 “정치가들이 평화를 외칠 때 오히려 전쟁의 그림자가 가까이 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후배들에게 ‘안보 강화’를 주문했다.
“평화를 지키는 것은 군대의 몫”… 현실 안보 우려
박찬주 전 육군대장은 이날 새벽 전우들과 후배들에게 보낸 ‘뒤늦은 전역사’라는 제목의 전역사에서 “정치지도자들은 안 좋은 상황 속에서도 유리한 상황을 기대하지만, 군사지도자들은 유리한 상황 속에서도 안 좋은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장은 현재 대한민국의 안보 현실을 우려하며 군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정치지도자들이 상대편의 선의를 믿더라도 군사지도자들은 선의나 ‘설마’를 믿지 말고 스스로의 능력과 태세를 믿을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며 “힘이 뒷받침되지 않은 평화는 진짜 평화가 아니며 전쟁을 각오하면 오히려 전쟁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평화를 만드는 것은 정치의 몫이지만 평화를 지키는 것은 군대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박 전 대장은 이 글을 통해 후배들에게 네가지를 당부하며 선배·동기들에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전 대장이 강조한 네가지 당부는 △군(軍)의 정치적 중립을 지켜라 △정치가들이 평화를 외칠 때, 전쟁을 준비하는 각오를 가져라 △정치지도자들에게 다양한 군사적 옵션이 제공해라 △군대 매력 증진시켜라 등이다.
‘강한 군대’ 지향·정치적 중립 등 당부
그는 군의 정치적 중립을 방해하는 요소로 군이 정치에 개입하거나 정치지도자들이 군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 등 두 가지를 지적하며 군은 국가의 생존과 독립을 위한 방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 박 전 대장은 “정치지도자들이 때때로 국가 이익보다 정권의 이익을 위해 인기영합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군이 정치적 성향에 흔들리지 않고, 심지어 정치지도자들이 잘못된 선택을 해도 국가방위태세를 유지해 국가의 생존과 독립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군대가 정치 지도자들에게 제공할 수단은 전쟁만 있는 게 아니”라면서 전략심리전·참수작전 등 다양한 옵션도 제공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전 대장은 “강한 군대는 국민에게는 든든함, 장병들에게는 자부심과 자신감, 적에게는 두려움, 동맹에게는 신뢰감을 줄 것”이라고 했다.
“사랑하는 동기생의 명복” 故이재수 장군 회고
박 전 대장은 끝으로 김관진(69) 전 국방장관, 고(故)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이상희(80) 장군 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참군인의 감동적 매력을 보여준 김관진·이상희 장군께 각별한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운명을 달리한 사랑하는 동기생 이재수 장군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다음은 박찬주 전 육군대장의 전역사 전문이다.
박찬주 대장의 뒤늦은 전역사 (후배장교 및 장성들에게 전하는 네가지 당부)
저는 오늘 뒤늦은 전역인사와 함께 군문을 떠나려고 합니다.
2017년 8월9일 제가 서울에 업무차 올라와 있는 동안, 저도 모르는 사이에 후임사령관이 취임하였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그 이후 다시 대구에 내려가질 못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함께 충격을 받았을참모들과 부하전우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면서 뒤늦게나마 떠나는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지난 40년간, 저에게는 지켜야 할 조국이 있고 생사를 함께 할 전우들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늘 힘의 원천이자 행복의 근원이었습니다. 전차(戰車)의 굉음을 울리며 지축(地軸)을 흔들면서 전우들과 함께 불렀던 기갑영웅의 노래가 아직도 귓가에 남아 있습니다. “폭풍우 치던지, 눈이 내리던지, 태양이 우릴 보고 웃던지… 매서운 바람을 뚫고, 맹렬히 돌진하여 나가는… 우리는 용맹의 상징 기갑선봉대”
이 순간 저는 지난 군생활의 추억에 젖어 감회를 전달하기 보다는 앞으로 우리 軍을 이끌어갈 全軍의 후배 장교와 장성 여러분께 몇가지 당부의 말씀을 전하는 것으로 전역인사를 대신하려 합니다.
첫째, 후배장교 및 장성 여러분들은 軍의 철저한 정치적 중립을 지켜가야 합니다. 민주국가에서 軍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도전요소는 두가지인데, 하나는 軍이 정치에 개입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정치지도자들이 軍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정치지도자들은 때때로 국가이익보다는 정권의 이익을 위해서 인기영합적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軍의 정치적 중립이란, 軍이 정치적 성향에 흔들리지 않고, 심지어는 설령 정치지도자들이 잘못된 선택을 하더라도, 굳건하게 국가방위태세를 유지하여 국가의 생존과 독립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정권이 능력을 상실하면 다른 정당에서 정권을 인수하면 되지만 우리 軍을 대신하여 나라를 지켜줄 존재는 없습니다. 軍이 비록 정치의 통제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軍이 정치보다 도덕적 우월감을 갖게 된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임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 정치가들이 평화를 외칠 때, 오히려 전쟁의 그림자가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왔다는 각오를 가져야 합니다.
그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평화를 만드는 것은 정치의 몫이지만 평화를 지키는 것은 군대의 몫입니다. 정치지도자들은 안 좋은 상황속에서도 유리한 상황을 기대하지만 군사지도자들은 유리한 상황속에서도 안 좋은 상황에 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비록 정치지도자들이 상대편의 선의를 믿더라도 군사지도자들은 선의나 설마를 믿지 말고 우리 스스로의 능력과 태세를 믿을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힘이 뒷받침 되지 않은 평화는 진짜 평화가 아니며  전쟁을 각오하면 전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셋째, 정치지도자 들에게 다양한 군사적 옵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군대가 정치지도자들에게 제공할 수단에는 전쟁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형태의 위협에 대비하여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성과중심에서 효과중심으로 사고를 전환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옵션들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그것이 전략심리전이든, 참수작전이든, 해상봉쇄이든, 군사적 옵션의 선택은 정치지도자의 몫이지만 그것의 실행을 보장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끝으로 군대의 매력을 증진시켜 주기 바랍니다.
군대의 매력은 편한군대에 있지 않습니다. 강한군대만이 매력을 줄 수 있으며, 역시 군대는 다르다는 기대의 충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서 편하게 지내다 올 수 있는 군대가 아니라, 비록 힘들지만 도전해 보고 싶은 군대, 땀의 가치를 알고 승리의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군대이어야 합니다.
각 개인의 재능을 전투력으로 승화시키고, ONE FOR ALL, ALL FOR ONE,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헌신할 수 있는 군대가 매력을 줄 수 있는 군대입니다. 군대의 증진된 매력은 국민에게는 든든함을, 장병들에게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적에게는 두려움을, 동맹군에게는 신뢰감을 주게 될 것입니다.
후배장교 및 장성 여러분,
여러분들은 軍을 이끌어 가는 기둥입니다. 서까래가 무너지면 교체하면 되지만 기둥이 무너지면 집을 허물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의 선배님들은 우리에게 소중한 정신적 유산을 물려주었습니다. 선배님들은 우리에게 온정주의와 감상주의, 기회주의와 인기영합주의를 멀리하고, 따듯한 가슴과 함께 차가운 피를 가진 군사지도자가 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합니다.
이제 저는 정들었던 군문을 떠나려고 합니다. 軍을 떠나는 순간 많은 분들은 조국이 위태로울 때 다시 군복을 입고 총을 들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저 역시 그러한 충정에 가득 차 있습니다만, 저는 그러지 않으려고 합니다. 후배 여러분들을 믿고 맡기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지난 軍 생활 동안 저를 이끌어 주신 많은 선배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생사고락을 함께한 부하 전우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저를 아는 모든 분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저에게 참군인의 감동적 매력을 끊임없이 보여주셨던 이상희 장군과 김관진 장군께 각별한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운명을 달리한 사랑하는 동기생, 백합 같은 인품과 샛별 같은 지성의 소유자 이재수 장군의 명복을 빕니다.
비록 105미리 예포의 포성과 늠름한 의장대의 사열은 없지만 지면으로나마 전역인사를 전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이심을 믿습니다.
2019년 4월 30일
예비역 육군대장 박 찬 주

왜 선과 악은 존재할까… 혼전순결, 술, 담배… 청년들이 묻고 목회자가 지혜로 답하다

8일 저녁 전북대 전주캠퍼스 학술문화회관 강당. 대학생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띤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학생들이 질문하면 두 명의 목회자가 번갈아 답하는 형식이었다. 불교 집안에서 태어나 기독교 신자인 친척들과 불화를 겪었다는 김기훈(가명·22)씨는 “왜 세상과 내 안에 악이 존재하느냐”고 물었다.

서울 질문하는교회 신동열 목사는 “악의 존재 과정엔 하나님의 놀라운 모험과 사랑이 담겨 있다고 본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 인간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드러내길 원하셨으나 악이 들어온 것”이라며 “세상에는 악한 인간의 본성을 딛고 선한 싸움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모든 게 결국 사랑의 완성을 위한 여정이 아닐까 한다”고 답했다.

“기독교가 진리가 아닐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도 나왔다. 신 목사는 “진리는 도전과 공격을 환영한다. 진리인지 아닌지 강하게 끊임없이 두드려 보라”며 ‘영혼의 냉장고’ 비유를 들었다. 그는 “인생을 살수록 인간이라는 냉장고가 만들어내는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된다”면서 “내 영혼 속에 내가 만들 수 없는 놀라운 선함과 사랑을 주시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성경을 통해 이를 명확히 알게 돼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 싶다”는 철학적인 질문에는 서울 가까운교회 이승제 목사가 “옆 사람의 인생이 아닌 하나님이 한 명씩 손수 만드신 ‘나다움’을 찾는 삶을 살라”고 조언했다.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이거나 깊은 생각에 잠겼다.

이날 두 목사는 혼전순결 술 담배 같은 실제적인 질문부터 기독교 페미니즘, 물의를 일으킨 교회 문제 등에 대해 거침없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나 조금도 회피하지 않았고 성심껏 답했다. 열띤 대화의 장은 밤 9시가 넘어 끝났다. 청년들은 기독교와 하나님에 대한 오해가 풀리는 것처럼 보였다.

두 명의 목회자가 도전을 두려워하는 학생에게 “인생이라는 줄을 타다 떨어져도 괜찮다. 다시 올라가면 된다”며 용기를 주자 학생들은 환호했다. 앞서 청년들은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것처럼 사랑하라는 부르심을 받고 사랑할 힘을 얻습니다”(댈러스 윌라드의 ‘사랑’ 중)는 구절을 함께 읽었다.

이날 행사는 학원복음화협의회가 주최한 기독교 변증 토크 콘서트 ‘W’였다. 기독교에 대해 궁금한 청년들의 질문에 목회자들이 직접 답하며 궁금증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W’는 진리가 무엇(What)이며 세상과 인생이 왜(Why) 그런가를 묻는 청년들의 질문을 환영하며 길(Way)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Who)인지를 알아간다는 의미에서 지었다. W는 올가을까지 전국 10여개 대학 캠퍼스에서 이어진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72036&code=23111111&sid1=chr

크리스천 며느리가 ‘제사’ 대신 택한 지혜로운 방법?

 

기독교인에게 ‘제사’ 문제는 효를 중시하는 우리 사회에서 종교적 갈등을 유발합니다. 가족들이 서로 협의하에 제사를 지내지 않거나,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해 준다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제사의식에 있어서 참여를 강요받거나 이 문제로 신앙인이라는 이유로 눈총을 받는 경우, 혹은 제사를 거부할 때 가족 간에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 문제는 타협도 어렵고, 신앙을 지키면서 가족 간의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것 또한 쉬운 일은 아닙니다.

기독교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제사를 둘러싼 가족 간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 가야 할지’ 고민하는 사연의 글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주제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도 기독교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어머니와 제사 문제로 고민하는 기독교인 며느리의 고민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결혼 3년 차라고 밝힌 글쓴이는 “시부모님과 제사 문제로 갈등이 심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며 조언을 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비슷한 갈등을 겪고 있는 네티즌도 댓글을 통해 공감을 표했습니다.

https://serviceapi.rmcnmv.naver.com/flash/outKeyPlayer.nhn?vid=5E7A4C417528D601706C00B4D70C02766124&outKey=V1291259634825b84862dae1e1fe04c3d0166cfad98133fbd13ccae1e1fe04c3d0166&controlBarMovable=true&jsCallable=true&isAutoPlay=true&skinName=tvcast_white

댓글 가운데 지난 1월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도 재조명됐습니다. 5분 분량으로 공개된 영상에서 개그맨 최홍림은 아내 때문에 제사를 지내지 않게 된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최홍림은 아버지 제사를 모시는 문제로 형제들 간에 의견을 나누던 중 아내의 갑작스러운 제안에 당황했다고 합니다. 그의 아내는 “큰형님이 (제사를) 못 모시니까 막내인 당신이 모셔야 한다”라며 고집을 피웠습니다. 이에 대해 최홍림은 “(집안의) 제사를 받아온다는 건 대단한 각오가 없으면 안 되는 일”이라며 “형도 있고 절차가 있는데 내가 왜 모셔야 하느냐”라며 만류했지만 아내의 고집을 꺾진 못했습니다.

결국 그는 부산의 큰집에 내려가 제기 용품을 받아왔고 ‘내가 이걸(제사) 굳이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맴돌았지만 아내의 뜻을 존중해 주기로 했습니다.

아버지의 기일이 가까워지자 최홍림 부부가 못 미더웠던지 가족들로부터 확인 전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 첫 제사니까 잘해야 한다”라는 가족들의 전화에 “우리 아내가 다 잘 할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며 안심시켰습니다. 문제는 아내가 제사 날짜가 다가오는데도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제삿날 당일,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아내가 주문한 제사 음식이라도 도착한 것일까요? 급히 현관문을 열고 나간 그곳에는 교회의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권사님이 서 있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방문에 깜짝 놀란 최홍림은 “오늘 (아버님) 제사인데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목사님은 “오늘 첫 제사라고 해서 저희가 왔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기독교인이었던 최홍림의 아내가 제사 대신 ‘추모 예식’을 요청했던 것입니다.

기독교에서 ‘추모 예식’은 고인이 별세한 날이나 생일, 기념일을 기억하며 가족과 친척들이 모여 하나님께 드리는 예식입니다. 가족끼리 모여 예배하는 가운데 교역자를 초청하여 집례 할 수도 있습니다.

최홍림 가족은 이날 돌아가신 아버지의 제사 대신 추모 예식을 가졌습니다. 얼마 후, 전화로 “제사를 잘 지냈느냐”라고 묻는 매형에게 그는 “저희는 기독교라서 추도식으로 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비기독교인이었던 매형은 의외로 “잘했다. 종교는 존중해야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 최홍림의 누나가 집으로 찾아와 제기 용품을 모두 가져갔고 그 이후로는 “제사를 지내고 있지 않다”라고 말해 웃음 자아냈습니다.

제사 다음 날 최홍림 집을 방문해 제기 용품을 챙겨간 누나의 행동을 추측해 볼 때 제사가 아닌 추모 예식을 진행한 남동생 내외에게 제사를 못 맡기겠다는 의미였는지 혹은 서로 다른 종교를 존중하는 뜻에서 다시 제사를 가져간 것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최홍림의 아내가 믿지 않는 가족들에게 ‘추모 예식’도 방법과 절차가 다를 뿐 고인을 추모하는 것은 동일하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했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앞서 말했듯 ‘제사’ 문제는 효를 중시하는 우리 사회에서 종교적 갈등을 유발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성경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 20:12)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성경적인 효는 살아계실 때 더 자주 찾아뵙고, 자주 안부를 묻는 것입니다. 어쩌면 이것이 제사 보다 더 나은 참된 효도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 6:2-3)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170696&code=61221111&sid1=chr

자비로 3시간 동네청소… “대한민국 안 망하는 이유”

 

디시인사이드 캡처

최악의 미세먼지가 연일 하늘을 뒤덮던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자랑거리 갤러리’에 미세먼지로 뒤덮인 하늘 아래 회색빛이었을지 모를 네티즌들의 마음을 달랜 글 하나가 올라왔다.

‘동네 청소한 게 자랑’이라는 제목의 이 글에는 작성자 A씨가 도로변으로 추정되는 곳에 버려진 다량의 쓰레기를 자발적으로 치운 내용과 그 사진들이 담겨 있다.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들. 디시인사이드

A씨는 “최근에 이쪽으로 귀가하는데 갓길 쪽에 쓰레기 양이 어마어마하다. 그냥 쓰레기장인 줄 알았다”며 운을 뗐다. 그는 “미세먼지 덕분에 마스크 끼고 출발” “쓰레기 줍기 시작” 등 현재시제를 사용해가며 당시 상황을 생생히 묘사했다.

A씨가 도로변의 쓰레기를 치우는 데 사용한 수레. 디시인사이드

현장에 있던 쓰레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담배꽁초, 물병, 음료수 캔, 음식물 쓰레기 순이었다. 청소를 위해 수레까지 동원한 A씨는 “봉지에 담아 버리는 건 그나마 양반”이라며 “그냥 투하해놓으면 치우기 힘들고 냄새는 말할 것도 없다”고 했다.

A씨는 현장에 있던 쓰레기 중 사용 후 내던져진 기저귀가 “제일 어이 없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기저귀를 버렸을 누군가에게 “차에서 애기 X 닦고 창문 밖으로 왜 던지는 거냐”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A씨가 3시간여 만에 도로변 청소를 마친 뒤 보이는 풍경. 디시인사이드

A씨의 ‘청소 대장정’은 3시간여 만에 끝났다. A씨는 “큰 쓰레기들과 음식물은 가져올 수 없어서 한 군데 모아뒀고 담은 쓰레기들은 집으로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게시판 이름이 ‘자랑거리 갤러리’인 것이 영 마음에 걸렸는지 “창고에 쓰레기 늘어나는 건 안 자랑” “저 쓰레기 돈 내고 버려야 되는 것도 안 자랑” “내일 모레 30인데 백수인 것도 안 자랑”이라고도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A씨는 “이상 쓰레기는 쓰레기통에^^”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A씨의 글은 같은 커뮤니티 내 ‘HIT 갤러리’에 게시돼 6만5000여건의 조회수와 2700여개의 추천을 받았다.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됐다. HIT 갤러리는 디시인사이드 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게시물들이 올라오는 게시판이다.

네티즌들은 “당신이 진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 “진짜 깨끗해졌다. 고생했다” “그 누구도 안 하는 걸 시간 내줘서 공짜로 해줬다. 고맙다”는 등 반응을 보이며 A씨를 옹호했다. “환경미화원 특채되겠다”라며 재치 있는 댓글을 남긴 네티즌도 있었다.

보배드림 캡처

A씨의 선행을 “대한민국이 안 망하는 이유”라고 소개한 커뮤니티도 있었다. 경제상황 악화 등으로 삶이 어려워진 와중에 빛난 개인의 선행을 칭찬하는 취지인 것으로 해석된다. 한 네티즌은 “저런 인간들이 많아 XXX들이 나라 말아먹어도 대한민국이 쓰러지지 않고 버틴다”고 적었다. 다소 과격한 표현이지만, 기꺼이 좋은 일을 해준 A씨에게 감사를 표하는 내용이다.

백승연 인턴기자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172926&code=61121111&sid1=soc

윈도우 서버 2008 R2 – 80포트 사용하는 것

윈도우 서버 2008 R2 – 80포트 사용하는 것

80포트 사용하려는 것을 찾으려고 여러 방법을 사용함

결국 SQL Server Reporting Services가 사용하는 것을 확인하고 이것을 멈춤.
사실 이것은 포트로 확인한 것은 아님. 포트에는 단순히 system이라고만 떠서 확인이 어려웠고 검색하여 80 포트를 사용할 만한 서비스를 추정하여 멈추었음.

* 윈도우 사용하는 포트 확인

netstat -ano |find “LISTEN”
tasklist /fi “pid eq 736”
* url 사용 확인
netsh http show urlacl

His Story and My story – I belong to Jesus